해수부 “고수온 피해 발생시 신속히 복구 지원”
해수부 “고수온 피해 발생시 신속히 복구 지원”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9.08.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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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경남 방문해 약속
도내 고수온 대비상황 등 점검
해양수산 단체장 건의도 청취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경남을 찾아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며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했다.

문 장관은 지난 9일 창원과 통영을 잇달아 방문해 고수온 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우선 문 장관은 창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해양수산업체 및 해양수산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마산가포신항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연안해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통영 산양읍의 한 가두리양식장을 들러 고수온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부탁했다.

문 장관은 “올해 예산 30억원을 확보해 대응장비를 보급하는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수온이 소멸할 때까지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식 어가는 고수온 발생 이전에 조기 출하하거나 사육밀도를 낮춰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당분간 고수온 대응 정보에 관심을 갖고 피해발생 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즉각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경남도 전 해역에 고수온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2주가량 늦으며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도 예년에 비해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 어장 책임 공무원을 지정하고 해역별 수온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고수온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강동현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오후 통영시 산양읍의 한 가두리양식장에서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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