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만나는 NC·KIA…하위권과 6연전 kt
상위권 만나는 NC·KIA…하위권과 6연전 kt
  • 연합뉴스
  • 승인 2019.08.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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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0경기도 남지 않은 정규리그에서 5위 싸움을 벌이는 팀들은 매 경기 전력을 쏟아야 한다.

지난 주말을 거치며 5위 경쟁팀인 NC 다이노스, kt wiz, KIA 타이거즈의 기상도는 약간씩 바뀌었다.

NC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안방 2연전을 모두 이겨 5위 수성에 여유를 찾았다. 이에 반해 6위 kt와 7위 KIA는 하위 팀인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와 1승씩을 나눠 NC와의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NC는 한때 5위를 빼앗겼던 kt를 2.5경기 차로 밀어냈다. 11일 삼성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5연승이 좌절된 KIA는 kt를 3.5경기 차로 뒤쫓는다. 현재로선 승률 5할을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NC가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권을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창단 첫 가을 잔치를 노리는 kt의 기세가 여전히 무섭고, KIA와 한 발짝 뒤처진 삼성도 마지막 총공세를 퍼부을 참이어서 5위의 향배를 섣불리 예단할 순 없다.

이번주 NC와 KIA의 운명은 상위권 팀이 쥐고 있다. kt는 하위권 팀과의 6연전에서 승수를 쌓아 NC 추격에 나선다.

NC는 대전, 서울을 거쳐 창원으로 돌아오는 강행군을 준비한다. 올 시즌 7승 3패로 앞선 한화에는 무조건 2경기를 승리로 따내야 하며 열세인 키움 히어로즈(5승 7패), SK 와이번스(4승 8패)에는 최소 반타작을 해야 추격자들을 따돌릴 수 있다. KIA의 올 시즌 농사는 이번주 광주 홈 6연전이 좌우할 공산이 짙다. 두산 베어스(2승 8패), SK(6승 1무 5패), kt(4승 8패) 등 상위권 팀에 승률 5할 이상을 못 올리면 사실상 5위 경쟁에서 낙오한다. 특히 주중 두산, SK와의 대결이 중요하다. 연패한다면 뒤집기 최후의 보루로 삼은 kt와의 2연전도 장담할 수 없다.

kt도 부산, 수원, 광주를 돌며 롯데, 삼성, KIA 등 하위권 팀과 차례로 맞붙는다. 8승 1무 2패로 압도하는 롯데에 1패라도 당하면 치명상을 입기에 각별히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7승 4패로 앞선 삼성과 KIA와의 대결은 두 팀을 멀찌감치 따돌릴 찬스라는 점에서 승리를 올리는 게 중요하다. 특히 kt는 5위 경쟁팀보다 3경기를 더 치러 나중에 승리를 만회할 수도 없기에 이참에 승수를 많이 적립해야 막판 역전 꿈을 이어갈 수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한 삼성은 SK(2승 8패), kt, LG 트윈스(4승 8패)와의 6연전이 버겁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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