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경상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신청
KTL-경상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신청
  • 강진성
  • 승인 2019.08.12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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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부품·소재 국산화 인프라 구축
12일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경상대학교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에서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 유휴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입주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행복주택 등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공급한다. 이를통해 창업부터 기업경영·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8월말에 전국 2~3개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KTL과 경상대는 캠퍼스 혁신파크에 스마트 부품·소재 산학연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시험인증 인프라·시스템 체계 구축하고 입주 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사업 선정을 통해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및 대학발전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전문 기술교류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캠퍼스 혁신파크내 시험인증센터 구축과 연계해 KTL은 수송장비분야 스마트 부품·소재 국산화에 필요한 시험평가 기반구축 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 부품·소재 기업의 제품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원 KTL 부원장은 “그동안 KTL은 53년 시험평가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주항공·자동차·조선 등 경남의 특화된 산업을 중심으로 부품·소재 시험인증 기술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왔다”며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과 연계해 KTL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수송장비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경상대가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신청한 혁신파크 위치도. 스마트 부품,소재 인프라구축을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 등이 구축될 계획이다. 정부는 8월말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진제공=K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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