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MLB 정규리그 3월 27일 개막
2020년 MLB 정규리그 3월 27일 개막
  • 연합뉴스
  • 승인 2019.08.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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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가 3월 27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MLB 사무국이 13일 발표한 내년 정규리그 일정을 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2020년 3월 27일 정규리그를 시작해 9월 28일 팀당 162경기씩 치르는 대장정을 마친다.

91번째 올스타전은 7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저스타디움에선 1980년 이래 40년 만에 ‘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6연전으로 2020년을 출발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4연전으로 시즌을 열어젖힌 뒤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돌아와 새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4월 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벌인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메츠는 4월 29∼5월 1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이람 비토른 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치른다. 또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6월 14∼15일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MLB는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 유럽에선 최초로 런던에서 정규리그 2연전을 치렀다. 빅리그 최고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런던에 초대됐다.

영화 ‘꿈의 구장’은 실제 경기로 팬들을 찾아간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는 8월 14일 영화의 배경인 아이오와주 옥수수밭에 설치된 특설 구장에서 꿈의 경기를 펼친다. 빅리그 몸값 1, 2위인 마이크 트라우트(에인절스)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7월 18∼2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방망이로 맞붙는다. 트라우트는 올해 초 에인절스와 12년간 4억2650만달러에 계약을 연장해 북미스포츠 사상 최초로 몸값 4억달러(약 4876억원) 시대를 개척했다. 하퍼는 자유계약선수(FA)로 필라델피아와 13년간 3억300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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