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없이 중학교 학력 인정 받는 길 열렸다
검정고시 없이 중학교 학력 인정 받는 길 열렸다
  • 강민중
  • 승인 2019.08.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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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시행
만 24세 이하…지정 학습 프로그램 이수시 인정
도내 중학교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검정고시를 보지 않아도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남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중학교 학력 인정을 위한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중학교 졸업 학력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중학교 학력인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만 24세 이하인 학교 밖 청소년이 홈페이지(educerti.or.kr)에 접속해 학습자 등록을 한 후 안내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해 학력인정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학력인정이 가능하다. 검정고시 제도와 함께 학력인정의 다양성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사업 홍보를 위해 청소년 쉼터, 미인가 대안학교 시설, 중학교 검정고시 응시 시험장을 방문해 준비한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학습자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학교 학력인정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은 다양한 경로로 취득한 학력을 인정하는 시대적 추세에 따른 것”이라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수요자 중심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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