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창원지방검찰청 신임 진주지청장 본사 내방
정진우 창원지방검찰청 신임 진주지청장 본사 내방
  • 임명진
  • 승인 2019.08.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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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경남일보 본사를 내방한 정진우(48) 창원지방검찰청 신임 진주지청장은 “역사와 전통이 서린 서부경남을 관할하는 진주지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 평택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2003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로 법조계를 시작했다. 이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중앙수사부 파견(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실장(파견) 등을 거쳐 이달부로 진주지청장에 부임했다.

진주지청은 진주를 비롯해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서부경남의 각종 범죄에 대한 수사와 공소제기, 사법경찰관링레 대한 지휘 및 감독, 형벌의 집행, 피해자 지원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정 지청장은 “진주는 처음이지만 전통과 정감이 묻어나는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 원칙과 기본에 따라 인권과 정의를 수호하는 검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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