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민들도 日경제보복 규탄 뜨겁다
합천군민들도 日경제보복 규탄 뜨겁다
  • 김상홍
  • 승인 2019.08.1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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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일본합천군운동본부’ 구성
‘일본, 사.가.지 릴레이 캠페인’
현수막 300개…10여일째 전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합천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합천 주민 100여명은 ‘No일본합천군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3일부터 무한정으로 합천읍 일원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릴레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명 ‘일본, 사.가.지 릴레이 캠페인’은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며 일본제품은 사지도 않고 일본은 가지도 않으며 일본에게 지지도 않겠다는 합천 군민들의 의지를 담은 거리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No일본합천군운동본부에는 배몽희·권영식·신경자·장진영 군의원을 비롯해 김기태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장, 김동연 전 합천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노상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정재영 전 합천군농민회장, 윤재호 전 군의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일본과의 경제전쟁 대힌민국이 이깁니다’, ‘역사을 잊어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합시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일본여행 및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을 다짐했다.

특히 합천군 17개 읍면에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을 알리는 홍보 현수막 300개를 내걸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No일본합천군운동본부를 구성하는 것을 계기로 동참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베 정권이 무너지고 사과할때까지 무한정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No일본합천군운동본부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계속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태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장“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합천 주민들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이다”며 “아베가 대한민국에 사죄 할때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계속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균 No일본합천군운동본부장은 “일본정부는 후안무치하게도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이 단결해 일본제품을 안팔고 안사고, 안가는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사진설명 No일본합천군운동본부는 15일 합천군 합천읍 합천군청 사거리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릴레이 가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No일본합천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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