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체전 준비에 노력해달라”
“2023년 전국체전 준비에 노력해달라”
  • 박성민
  • 승인 2019.08.15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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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철 도체육회 사무처장 퇴임
예산증액 경남체육 도약 성과
“2023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노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현철 경상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14일 퇴임식을 가지고 2년 7개월 간의 임기를 마쳤다.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는 14일 오전 11시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지현철 사무처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지 사무처장은 양산시 부시장을 끝으로 40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 지난 2017년 1월 12일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임명되어 부임 첫해와 지난해 전국체전 종합 5위의 성적으로 18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하였으며, 작년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성취상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개최지역 가점을 받는 전북을 제외하면 사실상 1위나 다름없었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경남체육회 여자 자전거팀 창단 등 7개의 실업팀과 5개의 학교운동부 창단에도 적극 앞장서 우수 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했다. 또한 올해 4월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경상남도가 종합시상에서 질서상 1위라는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으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많은 공을 기울여 부임 당시 도내 공공스포츠클럽이 3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되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저변을 넓혀 도민들의 건강을 챙겼다.

지 사무처장은 퇴임사에서 “2년 7개월 간 사무처장으로 있으면서 예산 증액과 직원 증원, 김해에서 열리게 될 전국체전 유치가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체육회에서 앞장서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과 2023년 전국체전 개최 준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차기 사무처장에는 구오진 경남레슬링협회 실무부회장이 내정됐다.

박성민기자

 
지난 14일 지현철 사무처장이 퇴임식에서 경남체육회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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