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현장대응반 운영
경남도는 거제 일부 해역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지난달 29일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이어 13일 오후 2시를 기해 거제 일부 해역에 고수온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 들어 수온이 계속 상승, 28도에 도달하면서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업인 500여명에게 실시간 제공한다. 또 도청과 시·군에 고수온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31개 해역에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현장대응반도 운영한다.
도는 양식장 안전인프라 강화를 위해 액화산소 등 어업인 대응장비 확대 보급, 양식어업인에 대한 재해대책명령서 발부, 고수온 특약보험 가입 확대 등 선제 조치도 완료했다.
앞서 도는 전국 처음으로 20억원의 도비로 고수온 취약 양식장에 29t의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폐사어류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양식폐기물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 44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또 고수온 대응사업비 8억7000만원을 확보해 액화산소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도는 지난달 29일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이어 13일 오후 2시를 기해 거제 일부 해역에 고수온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 들어 수온이 계속 상승, 28도에 도달하면서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업인 500여명에게 실시간 제공한다. 또 도청과 시·군에 고수온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31개 해역에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현장대응반도 운영한다.
앞서 도는 전국 처음으로 20억원의 도비로 고수온 취약 양식장에 29t의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폐사어류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양식폐기물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 44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또 고수온 대응사업비 8억7000만원을 확보해 액화산소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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