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하는 일 알게 됐어요”
“엄마, 아빠 하는 일 알게 됐어요”
  • 박철홍
  • 승인 2019.08.15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서부청사, 가족 초청
‘사무실 함께하는 날’ 행사
“엄마,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 지 여러 번 설명해 주시는 것 보다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 더 잘 알 것 같아요.”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이 지난 1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가족과 사무실 함께하는 날’을 운영했다.

가족에게 부모가 하는 일을 알려 주고, 직장 동료에게 가족을 소개함으로써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강당에서 ‘도청 소개 영상물’ 관람을 시작으로 부서장을 비롯한 직장동료들과의 만남,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회의실에서는 창원 청사와 시범 영상회의를 통해 재난상황 시 영상회의 분위기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보건·환경분야 업무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정비(MRO)사업 현장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제 학교에 가서 부모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 지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기 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직장생활 수십 년 하는 동안 가족으로부터 ‘아빠, 엄마는 무슨 일 해? 직장이 어디야? 어떤 사람들하고 근무해?’와 같은 질문을 받기는 하지만 막상 내가 근무하는 직장에 가족이 한 번도 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직장 동료 간에도 일적인 측면 이외에 인간적인 측면으로 소통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서부청사는 앞으로 분기별로 농정국, 환경산림국,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순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