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은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가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실버카) 53대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남강지사는 노후한 실버카를 사용하는 남강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기탁식을 마련했다.
기탁된 실버카는 단성면 지역 내 경로당 5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는 보행보조기 지원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남강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단성면 관계자는 “매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남강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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