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본선대회
2019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본선대회
  • 강민중
  • 승인 2019.08.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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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교생들이 ‘STEAM(융합인재교육)’을 활용해 생활 속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경남교육청은 16일 창원한들초등학교에서 2019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17팀, 중학교 19팀, 고등학교 19팀에 등 총 55개팀, 22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은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일상생활에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스스로 발굴하고 학교에서 배운 교과 지식을 활용한 논리적·직관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협동심을 발휘해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예선대회에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가 안고 있는 문제를 찾아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융합인재교육)’ 요소를 반영하고 주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계획 등 해결 과정을 제안하는 액션플랜 계획서를 작성했다.

이후 팀이 제출한 사전과제를 3개월여 동안 수행한 해결 결과와 과정을 시연해 공연과 연극, 댄스, 파일 등으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본선대회가 실시되는 방식이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호기심을 기반으로 탐구하는 다양한 팀프로젝트 활동으로 미래핵심역량을 높이고 창의력 중심의 교실수업혁신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이 16일 창원한들초등학교에서 개최한 ‘2019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STEAM’을 활용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발표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이 16일 창원한들초등학교에서 개최한 ‘2019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STEAM’을 활용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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