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택매매 소비심리 소폭 상승
경남 주택매매 소비심리 소폭 상승
  • 강진성
  • 승인 2019.08.1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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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8.1로 나타났다. 전월 86.5보다 1.6p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3.3p 높았다.

올해 도내 주택매매 소비심리는 이사철인 2월 84.0 이후 하락하다 5월부터 다시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소비심리가 100미만으로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보다 소비심리가 나쁜 곳은 강원(86.6)과 제주(88.0)뿐이다.

전국 평균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3을 기록했다. 서울(137.8), 대전(122.3), 대구(114.8), 경기(113.8)는 평균을 웃돌았다.

이번조사는 전국 152개 지자체 거주가구 6680인, 중개업소 2338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0~200사이의 값으로 표현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상승이나 거래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 값에 따라 하강(95미만), 보합(95~115미만), 상승(115이상) 등 3개 국면으로 나뉜다.

경남지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7월 주택 매도 및 매수 동향’에서는 △매수하려는 사람이 훨씬 많았음(0.8%) △매수하려는 사람이 다소 많았음(2.0%) △비슷하였음(15.9%) △매도하려는 사람이 다소 많았음(53.4%) △매도하려는 사람이 훨씬 많았음(26.6%) △잘모름(1.3%) 등으로 집계됐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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