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백승두)는 지난 19일 통영 수륙해수욕장에서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7일부터 44일간 통영 수륙해수욕장과 한산면 봉암해수욕장에 배치돼 현장응급처치 402건, 119구급대와 연계한 병원이송 3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934건 등 여름철 해수욕장 피서객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맹활약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안전교육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정착 홍보활동도 펼쳐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승두 서장은 “무더위와 싸우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강동현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