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사면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
양산시, 평산동 사면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
  • 손인준
  • 승인 2019.08.20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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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준공 계획 … 재해예방 및 주민 불안감 해소 기대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산동 소재 사면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순항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가 기대된다.

시는 평산동 산40-3번지 일원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인접 도로사면 재해위험 정비 공사를 50여 억원을 들여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곳은 지난 2014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아파트 인접 도로 옹벽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옹벽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지난해 1월 공사업체를 선정했다.

이어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하절기 창문개방으로 인한 비산먼지와 소음 발생 등으로 제기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8월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아파트 인접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여건의 특성과 극경암 노출에 따른 소음 및 진동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시간 준수, 주말작업 금지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시의 노력으로 사면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재해예방 및 주민 불안감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공사로 발생되는 소음·진동 등 민원불편 해소와 재해예방을 위해 8월 중으로 사면보강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이후 도로 등 부대공사를 11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가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한 평산동 산40-3번지 일원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인접 도로사면 재해위험 정비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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