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바닷가에 나간 60대 어민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2시 12분께 통영 인평동에서 A(66)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홍합 양식 작업을 하기 위해 자택 인근 바닷가로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바다에 빠진 후 “살려달라”고 외쳤고, 자택에 있던 아내가 이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8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수면 위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지 않았고 끝내 숨졌다.
통영해경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경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2시 12분께 통영 인평동에서 A(66)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홍합 양식 작업을 하기 위해 자택 인근 바닷가로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바다에 빠진 후 “살려달라”고 외쳤고, 자택에 있던 아내가 이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8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수면 위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지 않았고 끝내 숨졌다.
통영해경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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