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사)한국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 남면회장이 지난 21일 창원 삼진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한국쌀전업농경상남도 회원대회’에서 남해군 쌀전업농 모범회원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남해군 쌀전업농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에 적극 참여해 남해 보물섬 쌀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근 이슈가 된 쌀 생산조정 정책에 공감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각종 농정시책 추진에 적극 협조했다.
특히 우렁이농법, 맞춤형 비료 시용, 논물관리 철저 등 친환경적농업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병해충 적기방제 및 농약안전 사용으로 고품질 쌀 생산 확대 추진에 기여했다.
한편 이성규 회장은 남면 상가리에서 태어나 고향을 지키며 벼농사 등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쌀전업농 남면지회장을 맡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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