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측정기기 인증 의무화
측정값 정확성 등 성능평가 수행
측정값 정확성 등 성능평가 수행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국내에서 제작·수입되는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공인 성능 평가를 맡는다.
22일 KTL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초미세먼지(PM-2.5)를 측정하는 기기로 수만원의 휴대용부터 수백만원의 고정형 등 다양하다. 초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주로 구매하고 있다.
그동안 간이측정기는 별다른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돼 왔다. 습도 등 외부 조건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지는 등 신뢰성이 낮아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간이측정기의 성능을 소비자가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지난 8월 15일부터 ‘미세먼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에 들어갔다.
성능인증제 시행으로 누구든지 성능인증을 받지 않은 간이측정기는 제작·수입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제작사 및 수입사는 측정기기에 인증받은 성능 등급을 부착해야 한다.
성능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KTL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해 5개 항목 평가를 거쳐 ‘1~3등급’ 및 ‘등급외’로 구분하게 된다.
KTL은 진주 본원에서 간이측정기에 대한 접수 및 성능평가에 들어간다. KTL 서울분원(서울 구로구) 및 경기분원(안산시 상록구)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기술상담 및 자세한 사항은 KTL 환경기기센터(곽희성 주임연구원, 055-791-3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는 최초로 로봇자동칭량시스템을 도입해 등가성평가(미세먼지 정확도 및 신뢰성을 높인 평가방식)를 수행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2일 KTL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초미세먼지(PM-2.5)를 측정하는 기기로 수만원의 휴대용부터 수백만원의 고정형 등 다양하다. 초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주로 구매하고 있다.
그동안 간이측정기는 별다른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돼 왔다. 습도 등 외부 조건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지는 등 신뢰성이 낮아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간이측정기의 성능을 소비자가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지난 8월 15일부터 ‘미세먼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에 들어갔다.
성능인증제 시행으로 누구든지 성능인증을 받지 않은 간이측정기는 제작·수입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제작사 및 수입사는 측정기기에 인증받은 성능 등급을 부착해야 한다.
성능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KTL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해 5개 항목 평가를 거쳐 ‘1~3등급’ 및 ‘등급외’로 구분하게 된다.
KTL은 진주 본원에서 간이측정기에 대한 접수 및 성능평가에 들어간다. KTL 서울분원(서울 구로구) 및 경기분원(안산시 상록구)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기술상담 및 자세한 사항은 KTL 환경기기센터(곽희성 주임연구원, 055-791-3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는 최초로 로봇자동칭량시스템을 도입해 등가성평가(미세먼지 정확도 및 신뢰성을 높인 평가방식)를 수행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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