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도서관(관장 박찬성)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0~23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19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최근 정부의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동북아 신 해양 거점 도시로 발돋움하는 창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세계로 뻗어가는 해양도시 창원’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에 참석한 학생들은 ‘해양도시 창원’, ‘창원의 항구사 스크랩’ 등을 통해 창원 지역에 대한 관심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찬성 마산회원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로 학생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창원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방문해 재미있는 책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남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바란다”며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