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자동차기계과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 참가해 2개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18일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2개 대학 195개 팀, 총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창원문성대학교 자동차기계과 학생들로 구성된 교내 자작차 동아리인 팀블랙리스트(지도교수 전주수)는 학과 NCS 기반 교육을 통해 배운 자동차공학 관련 이론·실습을 바탕으로 자작자동차를 제작, Baja 부문과 EV 부문에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자동차기계과 김주영 학생은 “앞으로 후배들이 다양한 자작차 대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전수할 것”이라며 “졸업 후 자동차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