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복합주차타워 공사장 경제효과 ‘톡톡’
창원 복합주차타워 공사장 경제효과 ‘톡톡’
  • 이은수
  • 승인 2019.08.27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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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연인원 4000여명 고용 창출”

창원시는 복합공영주차타워 공사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부흥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허성무 시장이 상남동복합공영주차타워 등 기공식 현장에서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에게 지역 자재와 장비 및 지역 인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한 결과로 이뤄진 성과이다.

지역에서 부득이 공급할 수 없는 특허품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창원시 장비와 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실적은 30억 원에 달한다. 또 상남동 등 4개소 현장에서 연인원 기준 4000여명의 창원시 지역인력을 고용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복합공영주차타워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으로, 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사업비 조달 및 사업시행을 맡고 있으며, 매주 공종별 지역 자재와 장비 및 관내 거주 인력 투입 현황을 점검하는 실무 회의를 개최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611억원의 사업비로 상남동·팔룡동·석동·용원동에서 1086면의 복합공영주차장타워 조성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복합공영주차타워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관내 건설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 자재 사용과 지역 주민 우선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석동 주차타워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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