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28일 관내 무료급식소 중 한 곳인 ‘보현의 집’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 4, 6월에 이어 4번째 맞는 이번 봉사활동은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과 공직사회 봉사활동 참여의식 확산에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보현의 집’ 급식봉사활동은 9월 추석을 앞두고 결식의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홀로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말동무가 되어 주는 등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매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며 감사함을 느낀다”며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은 없는지 챙겨보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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