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 개장 앞두고 현장 방문
창원시 의창구, 마산로봇랜드 현장투어 가져
창원시 의창구, 마산로봇랜드 현장투어 가져
마산로봇랜드 개장을 앞두고 창원지역 기관·단체에서 현장 투어 등을 통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마산로봇랜드는 로봇산업 공공시설과 민간부문 테마파크를 한 곳에 모은 국내 최초의 로봇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음 달 7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는 지난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마산로봇랜드를 방문했다.
마산로봇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반동리 일원에 총 규모 125만9000㎡, 총 사업비 7000억 원으로 조성되며, 1단계 사업인 공공부문 전시·체험시설, R&D센터, 컨벤션센터 및 민간부문 테마파크 시설과 2단계 사업인 민간부문 관광숙박시설, 호텔, 콘도 등으로 추진된다. 그간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로서 사업 시행 기간 동안 추진상황을 지켜보며, 현장 방문 확인 및 해당 부서와 소통을 통해 사업과정에서의 문제점, 민원, 사회적 이슈 등을 확인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의창구(구청장 서정두) 직원 40명은 28일 창원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마산로봇랜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지역의 선진화된 현장을 견학하고 향후 시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현장 투어를 실시하게 됐다. 의창구 직원들은 마산로봇랜드 전시시설 관람, 테마파크 체험 등을 한 후 시의 관광 활성화를 방안을 논의하고 재단 측에 여러 가지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적극적인 협조와 다양한 홍보를 약속했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마산로봇랜드는 공공부문 전시체험시설, 연구개발(R&D)센터, 컨벤션센터와 로봇을 주제로 한 민간 테마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어 로봇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차별성 있는 관광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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