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당부
진주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당부
  • 정희성
  • 승인 2019.08.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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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석 도의원·민주당 시의원
김경수 지사 찾아 강력히 요청
더불어민주당 장규석 도의원을 비롯해 이상영 부의장, 윤성관·윤갑수·김시정 진주시의원들이 28일 김경수 도지사를 만나 진주 강남지구(천전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장규석 도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김 지사와 면담을 갖고 진주 강남지구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차원의 배려를 요청했다.

장 의원은 “진주 천전동 일대는 낙후된 진주지역 중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오는 30일 결정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며 “진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진주발전에 대한 열정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업비 178억 원을 들여 천전동 일원 14만 9000㎡을 2020년부터 4년간 일반근린형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남가람공원 관광거점 조성 △유등체험 걷고 싶은거리 조성 △망경시장 환경정비 △강남로 가로경관조성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터새로이 희망가락지사업 △범죄 안전 안심마을 조성 및 정주환경 △남가람 어울림소통센터 설립 등이다.

장 의원은 “진주 강남지구가 도심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진주시를 비롯해 김해시, 거제시, 합천군 등 4개 시·군이 공모했으며 오는 30일 2곳이 최종 선정된다.

정희성기자

 
장규석 도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이상영 부의장, 윤성관·윤갑수·김시정 진주시의원들이 28일 김경수 도지사를 만나 진주 강남지구(천전동 일원)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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