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는 29일 평소 아동안전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온 ‘세븐일레븐 거열로점’을 아동안전지킴이집 우수운영자로 선정해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범죄를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문구점, 약국등을 지정해 학교폭력, 실종아동 등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임시보호 하는 곳이다. 운영자 손중배(남·38세)씨는 지난 5월 사업장 앞에서 만나기로 한 부모님이 오지 않아 불안해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부모가 올 때까지 사업장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 및 인계하는 등 아동보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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