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이민숙 주무관(사진·기획운영과 7급)이 해양경찰청에서 선발하는 2019년 7월 ‘빛과 소금’에 선정됐다.
29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빛과 소금’은 2018년 10월부터 해경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빛’처럼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양하고, ‘소금’처럼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해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뜻한다.
이민숙 주무관은 1989년 통영으로 발령받아 통영해경 장비관리과, 수사과 등을 두루 거쳐 올해부터 기획운영과 민원실장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방문한 민원인 대상 ‘민원품질평가제’를 운영하면서 해양경찰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민원실 환경개선, 도서지역 이동민원실 운영 등 대국민 적극행정 추진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해경 공무원들에 귀감이 됐다.
이 주무관은 “동료직원들이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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