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예술촌 아트센터 하반기 기획초대전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하반기 기획초대전
  • 이은수
  • 승인 2019.08.29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미&무의미’라는 주제로 이달말까지
창동24 갤러리에서 경남창작미술협회전
경남창작미술협회(회장 정현숙)는 ‘의미&무의미’라는 주제로 창동24 갤러리에서 이달말까지 ‘제15회 경남창작미술협회전’을 열고 있다.

작년에는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의미&무의미’라는 주제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를 통해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입는 청바지인 축적된 노동의 흔적을 상징하는 블루진을 이용해 설치미술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청바지를 길게 늘여 뜨려 보기도 하고, 천장에 매달아 보기도 하고, 구석진 바닥에 자연스럽게 놓아 봄으로써 생겨나는 흔적들에서 친밀감과 행복의 통로의 길을 찾고자 한다.

정현숙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디지털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기술시대로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존엄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존재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며 “이번 제15회 경남창작미술협회 정기전은 미술을 통해 이 시대의 갈등을 해소 시키고,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아 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블루진을 이용한 설치미술 시도로 ‘의미&무의미’라는 작품은 주민들과 작가와의 상호 교류와 교감 속에 문화 공감대를 만들어 우리의 삶도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남창작미술협회(회장 정현숙)는 ‘의미&무의미’라는 주제로 창동24 갤러리에서 이달말까지 ‘제15회 경남창작미술협회전’을 열고 있다.
경남창작미술협회(회장 정현숙)는 ‘의미&무의미’라는 주제로 창동24 갤러리에서 이달말까지 ‘제15회 경남창작미술협회전’을 열고 있다.
창동24 갤러리에서 ‘제15회 경남창작미술협회전’이 열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