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해상(사진)합천경찰서 경위의 ‘향수’가 제20회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류 경위는 정수사진대전에서 지난해 ‘차비비기’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은 구미사와 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대한민국정수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사진공모전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수사진대전 상금 100만원 전액을 합천초등학교 축구부에 기부한 바 있다.
류해상 경위는 “뜻밖에도 분에 넘치는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배우는 자세로 작품 촬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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