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수도권 영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수도권 여덟 번째 영업점 ‘시흥배곧지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배곧생명공원 정문 맞은편에 개점한 시흥배곧지점은 배곧신도시 아파트와 상가 입주민은 물론 인근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 등 입주기업에 집중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천시 송도, 안산시, 광명시 등 인근 지역의 입주민과 입주기업에까지도 영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근무 인력으로는 기업금융전문가 RM(Relationship Management)을 포함해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금융전문가 6명이 배치됐다.
시흥배곧지점 배영민 지점장은 “‘배움곳’이라는 의미가 담긴 배곧신도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서울대시흥병원 그리고 최첨단 연구 단지 등이 조성중인 복합자족도시이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배곧신도시에 걸맞은 금융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특히 인근 입주기업과 유대를 강화해 기업중심 영업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시흥배곧지점으로 서울·수도권 지역에 8곳 전국에 총 162곳의 영업점을 두게 됐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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