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관리, 컨트롤타워 없어”
“마산로봇랜드 관리, 컨트롤타워 없어”
  • 김순철 기자
  • 승인 2019.09.01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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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선 도의원 도정질문서 지적
道 “개장 이후 종합적으로 검토”
지난 30일 열린 제36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옥선 의원(창원7·민주당)은 9월 7일 개장하는 마산로봇랜드와 관련해 “로봇랜드와 로봇산업, 연구개발(R&D)센터, 기타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구가 없다”고 지적한 뒤 “한 방향을 보고 가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성봉 산업혁신국장은 “테크노파크와 로봇랜드재단에서 이원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일원화 요구가 있었으며, 여러 절차적 문제로 인해 로봇랜드의 성공적 개장 이후로 미뤄왔으나, 앞으로 이 부분도 종합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정동영 의원(통영1·한국당)은 “2009년 국비 10억원으로 (통영시∼한산도∼거제시를 연결하는) 한산대첩교 건설을 위한 용역 결과 사업 추진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아직 아무런 진척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산대첩교는 섬에 사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뿐 아니라 이순신장군, 해양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해양문화 콘텐츠를 가진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에서는 주요 도내 국도 5호선 연계 도로를 국도 노선으로의 지정과 국가계획에 반영 해줄 것을 지속 요구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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