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도정질문답변
“창원 특례시 지정되면 비음산터널 개설 논의 진척”
김경수 지사 박준호·김경수 의원 질문에 답변
“창원 특례시 지정되면 비음산터널 개설 논의 진척”
김경수 지사 박준호·김경수 의원 질문에 답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창원∼김해 간 비음산터널은 광역교통에 필요한 터널이고, 창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되면 논의에 진척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30일 열린 제36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박준호 의원(김해7·민주당)이 “비음산터널은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차량 정체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 등 광역교통상황을 고려한다면 시급하게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창원, 김해간 상생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지사는 “비음산 터널은 경남도 전체 광역교통에 꼭 필요한 터널이다”면서 “창원시가 인구 감소와 교통 체증 우려로 여전히 반대 의견을 내놓아 창원시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갖고 양 지자체를 중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되면 비음산터널 논의에 진척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의원(김해5·민주당)도 “창원, 김해 양 시의 가교역할을 할 비음산터널이 중요하다”며 경남도의 추진 의지를 주문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김 지사는 지난 30일 열린 제36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박준호 의원(김해7·민주당)이 “비음산터널은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차량 정체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 등 광역교통상황을 고려한다면 시급하게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창원, 김해간 상생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지사는 “비음산 터널은 경남도 전체 광역교통에 꼭 필요한 터널이다”면서 “창원시가 인구 감소와 교통 체증 우려로 여전히 반대 의견을 내놓아 창원시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갖고 양 지자체를 중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되면 비음산터널 논의에 진척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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