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개원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개원
  • 경남일보
  • 승인 2019.09.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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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향 (시인,초등학교 교감)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진주시 문산읍에 들어서서 이달 말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각종 재난과 일상적 사고에 대비하여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자기주도적 안전실천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7개의 교육관과 33개의 교육장으로 만들어졌다. 학생별 수준에 맞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및 체험 공간 표준모형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행동하며 배울 수 있는 종합안전체험교육원인 것이다.

이곳에서는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이해하고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교육과정의 안전지도영역을 추출·분석하고 학년군별로 편성하여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남지역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체험교육 및 훈련으로 위기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랜 준비 끝에 완성되었고 지난 2개월간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으로 시범운영과 점검을 실시했다.

여름방학동안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가족단위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이달 15일 이후에는 토요가족 안전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규모로 안전교육에 최적화된 각종체험관의 내부장치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층엔 지진, 선박, 항공, 풍수해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재난안전교육관과 생명존중, 약물·사이버예방, 학교폭력, 성폭력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소통공감교육관 및 4D영상관이 있다.

2층은 보행, 이륜, 버스, 자동차 지하철안전교육을 하는 교통안전교육관과 심폐소생술, 하임리히, 부목법, 지혈법안전교육관인 응급처치교육관이 자리하고 있다.

2층과 3층에 걸쳐 생활안전교육관을 두어 미세먼지, 승강기, 생활안전, 소화기, 고층탈출, 화재 연기대피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하였고 3층엔 산업, 테러·화학사고, 방사능안전교육장인 사회안전교육관과 72시간 생존, 재난대피, 이웃구조, 식사해결, 휴식공간 등 위생관리안전교육을 위한 재난생존교육관을 두었다. 현관에 들어서면 3층에서 내려오는 비상슬라이드가 설치되어있는 것도 볼 수 있다.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는 교실형 안전체험관 선정학교로 안전체험관 설치를 앞두고 있어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하여 각종 체험관을 체험해봤는데 최첨단 시설의 교육그램들이 실제상황처럼 경이로울 정도로 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도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해 및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시킬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싶다./시인, 초등학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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