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이 지나간 자리 살아 움직인다”
“붓이 지나간 자리 살아 움직인다”
  • 박성민
  • 승인 2019.09.0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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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가 '녹산 구자옥' 초대展
거제문예회관 19일까지 무료 전시

화가의 붓이 지나간 자리에 산과 물이 살아 움직이고 세상이 살아 숨쉰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9거제지역작가 ‘녹산 구자옥’ 초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녹산 구자옥이 화선지 위에 담아낸 아름다운 실경 산수화부터 예술가의 실험정신이 담긴 오방색 작품까지 다양한 현대 한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녹산 구자옥 작가는 한국 남종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 의재 허백련의 연진학원에서 사사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40여년간 왕성한 창작과 후진 양성을 해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한국화가이다.

2019거제지역작가 ‘녹산 구자옥’ 초대展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해설을 원하면 전화를 통해 별도로 날짜를 지정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전시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 (055-680-10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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