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

경남도가 올해의 베스트 공중화장실 5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도내 공중화장실을 조사해 청결성과 안정성을 주요 기준으로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공중화장실은 거제 옥포친수공원, 양산 매화담공원, 창녕 우포잠자리나라, 고성 대가연꽃테마공원, 산청 동의보감촌 신연당루 공중화장실 등이다. 장애인시설 및 편의시설이 잘 구비돼 있고, CCTV와 안심벨이 설치되어 있어 범죄로부터 안전성이 돋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되면 ‘베스트 공중화장실 명패’를 수여하고, 시·군에는 2020년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비(신축 3000만원, 개보수 1000만원)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은 우수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도가 200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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