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심신 활력 충전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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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명
  • 승인 2019.09.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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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함양산삼축제 9월8일~15일
함양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서

불로장생 기운 듬뿍 받으러 웰니스 축제 ‘함양산삼축제’에 가보자.

올해로 16회째, 이팔청춘을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외다’를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천 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황금 산삼을 찾아라.’, ‘심마니의 여정’, ‘산삼경매’, ‘산삼 막걸리 페스티벌’ 등 공연·전시·체험·판매 등 갖가지 기(氣)찬 재미로 무장, 관광객들의 원기 회복을 돕는다.

축제장은 함양애, 밤 소풍, 저잣거리, 산삼 숲, 불로장생 먹을거리, 엑스포 등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산삼항노화엑스포 D-365’를 비롯해 산삼막걸리페스티벌, 윤도현 힐링 락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도 진행되어 어느 때보다 더 큰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내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로 기진맥진한다면,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려 했던 ‘전국 최대 산삼의 고장’ 경남 함양을 찾아 활력 충전 건강 여행을 만끽해보자.



심쿵! 산삼 발견하고 캐는 환희 맛보다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낸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은 ‘산삼 찾기’와 ‘산삼 캐기’다.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어린이 전용 황금 산삼밭도 별도로 운영하여 평일 3회, 주말 5회씩 진행되며 ‘5색 산삼모형’을 찾으면 10년근, 5년근 산삼 등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회차 당 참여 가능 인원은 어른 100명, 어린이 30명으로, 인기가 높은 만큼 황금 산삼 찾기에 도전하고 싶다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또 해발 700m 깊은 산삼밭에 들어가 심마니가 되어 직접 ‘산삼 캐보기 체험’을 하며 자연 속 힐링을 즐겨도 좋다. 시간이 없다면 축제장 인근에 조성된 산삼밭에서 직접 산삼을 캐볼 수도 있다.



심마니 삶 체험하며 활력 충전!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비롯해 해발 1000미터 이상 고산이 15개나 있어 희귀한 산삼과 산약초가 무수히 많이 발견돼 예로부터 전국의 심마니들이 몰렸던 곳이다.

축제에선 과거 산삼을 찾아 깊은 숲 속에서 헤매던 심마니 삶을 엿볼 수 있는 ‘심마니 저잣거리’와 ‘심마니의 여정’이 운영돼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축제기간 ‘심마니 여정’은 심마니가 산삼을 찾아 나서던 여정을 단계별 미션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저잣거리와 필봉산 산삼 숲에서 심마니 도구 찾기부터 ‘심마니 OX 퀴즈’, 심 봤다 소리 지르기, 산삼 캐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옛 심마니 생활상을 마당극으로 재현하는 ‘심마니 저잣거리’에서는 여행객이 직접 참여해 심마니, 주모, 상인, 어우동, 각설이, 보부상 등의 출연진과 함께 마당극의 흥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심 봤다! 소리지르기 대회’도 열려 마음껏 소리를 내지르며 일탈의 시간을 선사한다. ‘산삼 경매’도 진행돼 전설의 영약 불로초 ‘산삼’을 싼 가격에 획득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 ‘산삼막걸리 페스티벌’

애주가들의 발걸음을 유혹하는 ‘산삼막걸리(산막) 페스티벌’이 오는 13일(금요일) 열려 불금을 선사한다. 페스티벌에서는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 7080 EDM 공연 등이 펼쳐지고, 수천 명의 축제 참가자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팔청춘 대동놀이’가 잔치처럼 벌어져 신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해 볼 수 있다. ‘심 봤다’ 소리지르기,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돼 흥을 북돋워준다. 막걸리 한 잔 걸치고 축제의 재미에 푹 빠져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누려보자.


해먹에 눕고 캠핑하며 숲 속 힐링

천 년의 숲 상림공원에서 숲 속 낭만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다. 필봉산 일원에 설치된 '해먹'에서 맑고 청정한 공기를 내뿜는 초록빛 숲 정기 받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야간에는 데크길-대나무숲에 LED 조명과 빔프로젝터로 몽환적인 숲 속 야경을 선물한다.

‘달빛 음악회’도 축제기간 내내 열려 이색 재미를 더한다. 지역 예능인들의 공연을 보면서 수제 산삼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달빛음악회는 편안하게 누워 즐길 수 있는 에어베드 등이 어우러져 아늑한 멋과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또 야영장도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배로 즐기며 캠핑의 낭만을 만끽하기 좋다. 불로장생 먹거리도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향토 먹을거리 장터에서 산삼막걸리, 산삼맥주, 산삼디저트, 심마니 밥상 등 산양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은 물론 함양 8미(味), 함양 맛집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입 안 가득 행복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청년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산삼축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올해에는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공예전문가가 디자인하고 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이 직접 바느질한 산삼꽃 소망 등 2020개가 차 없는 거리에 설치되어 형형색색 아름다운 산삼꽃을 피운다.

축제장 전역과 주요 시가지에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명이 화려하게 밤을 선물하고, 상림공원 산책로에는 ‘은하수 별빛 조명’이 설치되어 천 년의 숲 속을 아름다운 별빛 아래 걸어보는 환상적인 분위기도 만날 수 있다.

심마니와 떠나는 밤 소풍, 산신령 야간 숲길체험, 매일 밤 추억의 음악과 돈맥(흑돼지와 수제맥주)을 즐길 수 있는 달빛음악회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상림 가을의 밤의 정취를 듬뿍 선사하여 잊지 못할 추억의 축제가 될 것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미리 만나다!

축제에서는 내년에 열릴 산업형 축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엑스포 상설전시관에는 산삼과 항노화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고 VR·AR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산삼주제관 , 산양삼 판매장, 지리산 약용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약용식물관, 항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엑스포 D-365행사, 산양삼 학술 심포지엄과 주제 교역전, 전국 산양삼 생산 지자체협의체 발대식 등의 행사도 진행돼 함양 산삼의 브랜드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린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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