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창원조각비엔날레 김성호 총감독 선정
2020 창원조각비엔날레 김성호 총감독 선정
  • 이은수
  • 승인 2019.09.03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내년 개최하는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으로 김성호 미술평론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감독은 2018 다카르비엔날레 한국특별전 예술감독, 2016년 순천만 국제자연환경미술제 총감독, 2015 부산바다미술제 전시감독 등을 거쳤다.

창원시는 현대 조각 전통이 면면히 흐르는 도시다.

한국 추상 조각의 선구자인 김종영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추상 조각가로 활동한 문신,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김영원 등 걸출한 조각가들을 대거 배출했다. 김종영 선생은 한평생 깎되 깎지 않은 ‘不刻의 美’(불각의 미)를 추구하면서 기교나 기술보다 정신과 정서, 사상을 중시한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창원시는 이런 전통을 살리고자 2012년부터 2년마다 조각비엔날레를 연다. 2020 창원조각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한달여 동안 개최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김성호 2020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