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창신대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전면 제한
한국국제대·창신대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전면 제한
  • 박철홍
  • 승인 2019.09.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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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입생부터…가야대는 학자금대출 절반만 가능
한국국제대와 창신대가 내년부터 신입생의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전혀 받을 수 없게 돼 학생 충원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교육부의 2020학년도 재정지원 가능 대학 명단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 대학은 전국적으로 4년제 11곳, 전문대 10곳이다. 도내 4년제 대학들 중 한국국제대와 창신대는 ‘일반 상환’이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모두 전면 제한된다. 가야대학교는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이 50% 제한된다.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때 편제가 완성된 지 2년이 안 돼 진단 제외 대학이었던 창신대는 올해 진단에서 재정지원제한 대학이 됐다. 이에 따라 창신대는 2022년까지 정원 35% 감축이 권고되며, 재정지원은 전면 제한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실시해 전국 대학들을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Ⅱ로 나눴다. 이에 따라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 정원감축 권고 이행, 재정지원제한 원칙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적용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는 대학을 선택할 때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에 제한이 있는 학교인지 반드시 확인해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며 “명단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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