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현장설명회
통영시,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현장설명회
  • 강동현
  • 승인 2019.09.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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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난 3일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입찰 참가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인 동호동 남망산공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통영의 야간 관광명소화를 통해 머무는 관광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50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남망산공원 내 시민문화회관 벽면의 프로젝션 맵핑 및 산책로 약 1.5㎞에 테마가 있는 디지털 미디어 장치 등을 설치해 디지털 산책로를 조성하게 된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18개 업체 40여 명이 참가해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안해 이 사업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장설명회에 앞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배경 및 방향과 사업의 내용, 시의 여건 등을 설명하고,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한 시의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어진 현장설명회에서는 1.5㎞ 산책로 구간을 따라 이동하면서 남망산공원의 역사성, 현장 여건 등을 설명했다.

시는 현재의 공원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해가면서 밤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남망산 디지털파크 사업은 낮에는 남망산공원이 자연 그대로의 힐링공간으로써 여전히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며, 밤이 되면 낭만의 품은 빛의 디지털산책로로 탈바꿈해 통영의 머무는 관광시장을 구축하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가 선정되면 오는 11월 착공,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설명: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공원에서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입찰 참가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가 지난 3일 열렸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지난 3일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공원에서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입찰 참가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사진제공=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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