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2019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 및 포럼(H2WORLD)’이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포럼은 경남도와 창원시 공동주최로 6일까지 열리며 H2WORLD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캐나다 등 6개국 50개 수소전문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콘퍼런스,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김지수 도의회 의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안국영 H2WORLD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범한산업, 제이앤케이히터, 캐나다국가관, 재료연구소, 한국가스공사, 연료전지기자재 발전관, H2모빌리티관, 수소안전홍보관, 전기연구원 등이 부스를 마련해 수소에너지와 관련 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창원시와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기업인 ‘GIG’, 캡코에너지 솔루션 2개 업체와 향후 수소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는 91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또 ‘수소경제,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5일 수소 연료전지 시장과 활용에 대한 ‘국제연료전지포럼’과 ‘지방정부 수소정책포럼’이 계속된다.
6일에는 수소생산기술 동향 및 실증사례가 ‘미래수소포럼’에서 발표된다.
정만석·이은수기자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 및 포럼이 개막됐다./사진제공=경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