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4일간 귀성객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연휴 기간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항공편 운행 횟수를 하루 2142회에서 2437회로 295회 증편한다.
교통편 증편으로 수송 가능 인원은 평소보다 2만1000여 명 늘어난 18만여 명이다.
11일부터 2일간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는 2개 노선(49번, 심야 1002번) 운행을 자정까지, 부산역을 경유하는 2개 노선(심야 1001번, 심야 1004번) 운행 시간도 오전 1시 40분까지 각각 연장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실로암 등 7개 공원묘지 방면에도 26개 노선 시내버스 210대를 배치한다.
기장군 11번 마을버스도 노선을 실로암 공원 방면으로 임시 변경한다.
도시철도 5대를 추가로 편성해 성묘객 증가에 대비하고, 공원묘지 주변 공터와 학교 등을 활용해 임시 주차장 5053면을 확보한다.
또 공원묘지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는 한편 학교 운동장과 관공서 등 548곳에 5만4583면의 주차장을 개방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연휴 기간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항공편 운행 횟수를 하루 2142회에서 2437회로 295회 증편한다.
교통편 증편으로 수송 가능 인원은 평소보다 2만1000여 명 늘어난 18만여 명이다.
11일부터 2일간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는 2개 노선(49번, 심야 1002번) 운행을 자정까지, 부산역을 경유하는 2개 노선(심야 1001번, 심야 1004번) 운행 시간도 오전 1시 40분까지 각각 연장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실로암 등 7개 공원묘지 방면에도 26개 노선 시내버스 210대를 배치한다.
기장군 11번 마을버스도 노선을 실로암 공원 방면으로 임시 변경한다.
도시철도 5대를 추가로 편성해 성묘객 증가에 대비하고, 공원묘지 주변 공터와 학교 등을 활용해 임시 주차장 5053면을 확보한다.
또 공원묘지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는 한편 학교 운동장과 관공서 등 548곳에 5만4583면의 주차장을 개방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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