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유산균 등 3종 축산농가 등 공급
과수 생육·품질 향상에 탁월
유산균 등 3종 축산농가 등 공급
과수 생육·품질 향상에 탁월
함양군이 설치 가동 중인 유용미생물 배양센터의 운영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해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384㎡ 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건립했다.
그동안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3종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올해부터 지역내 원예·특작 등 작물재배 농가와 축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데 지난 8월 말 기준 농작물 154곳 농가에 7t, 축산농가 63곳에 4t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농가는 축산분뇨 악취문제로 민원의 소지가 많았는데 유용미생물을 주기적으로 투입한 결과 이전보다 70% 내외로 악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소, 과수 등 농작물에는 뿌리내림이 좋아 생육이 촉진되고 과수의 잎 색이 좋아지는 등 여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제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지역내 희망농가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농산물 품질향상, 축사 악취 민원 해소, 농가경영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해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384㎡ 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건립했다.
그동안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3종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올해부터 지역내 원예·특작 등 작물재배 농가와 축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데 지난 8월 말 기준 농작물 154곳 농가에 7t, 축산농가 63곳에 4t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제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지역내 희망농가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농산물 품질향상, 축사 악취 민원 해소, 농가경영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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