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하현희)은 지난 5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했다.
하현희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성심원외 3곳을 방문하여 2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전달, 경제적인 도움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동아리 나누미는 산청교육지원청 직원 중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2016년 7월 발족하였으며, 현재 40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년 2회 이상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나누미회 강명숙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 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기부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나누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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