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태봉고등학교(교장 김주원)는 지난 8월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햄스터 살인사건’으로 참가해 단체우수상과 우수연기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 대표로 참가한 태봉고는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고른 기량을 뽐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2010년 개교와 함께 만들어진 태봉고 끼모아 연극동아리는 지난 10년간 청소년 연극제에 꾸준히 참가해 수차례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했다.
박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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