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7세대에 각각 50만원씩, 사회복지시설에 100만원 등 총 4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통영해경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씩 모금한 금액이다.
이날 통영해경 박정형 기획운영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산양읍에 거주하는 70대 A씨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로와 함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통영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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