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세무회계과 정성주 주무관(세무7급)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레이크힐스 부곡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방세 체납 징수 사례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여 도와 시·군 세무공무원간 공유·확산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 주무관은 ‘우리 동네 숨은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채권자대위권을 활용하여 체납자가 지역금융기관에 보유한 출자금을 징수한 성과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 주무관은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징수 슬로건과 같이 군정 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주무관은 지난해 ‘2018년 지방재정개혁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8년 10월 세무9급으로 함안군에 최초 발령받아 근무 중인 정 주무관은 오는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재정개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도 경남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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