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10일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병해충 발생단계를 경보로 전환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천과 고성, 남해군 일부지역에서는 벼멸구에 의한 집중고사 피해 논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7개 시군에서 발생된 벼멸구 면적은 166㏊이며 집중고사 피해면적은 10㏊다.
특히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에 집계한 피해면적임을 감안하면 이대로 방치할 경우 더욱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도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벼 수확기가 다가오는 만큼 방제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지금시기에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볏대 아래까지 약이 묻을 수 있도록 충분하게 약제를 살포 하거나 분제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천과 고성, 남해군 일부지역에서는 벼멸구에 의한 집중고사 피해 논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7개 시군에서 발생된 벼멸구 면적은 166㏊이며 집중고사 피해면적은 10㏊다.
특히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에 집계한 피해면적임을 감안하면 이대로 방치할 경우 더욱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도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벼 수확기가 다가오는 만큼 방제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지금시기에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볏대 아래까지 약이 묻을 수 있도록 충분하게 약제를 살포 하거나 분제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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