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일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속 역사교실 답사로 수원화성과 융건릉을 다녀왔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학부모 120명이 참가한 이번 답사는 군민들에게 정조시대의 인물, 실학과 건축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으로 교과서 속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를 전문강사와 함께 공부하는 거창군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940-8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마지막 답사인 10월 12일(토) 부석사와 소수서원 답사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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