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고향 출마에 방점을 찍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내년 총선을 겨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고향이 거창인 김 전 지사는 이번 추석을 맞이해 고향 지역구를 찾아 지인 등을 만나 지역 민심과 현안 등에 대해 경청하는 등 명절 연휴 내내 지역구에 머물러며 조용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타지에서 정치를 하다보니 고향에 머무르는 시간이 거의 없어 고향분들에 대한 인사도 제대로 못해 항상 미안함을 가지고 살았다”며 “이번 고향 출마 결심을 계기로 지역에 머물면서 어르신과 지인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민심도 살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번 추석 연휴 감사 인사에 이어 지역구 간담회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도 정치 활동을 본격화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작년 지방선거 패배 이후 정치적인 행보는 물론 총선 관련 공식 견해를 밝힌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작년 6월 지방선거에서 김경수 현 경남도지사에게 패배하며 도지사 3선에 실패한 뒤 그동안 내년 총선 고향 출마를 권유받고는 고심 끝에 고향 출마로 가닥을 잡고 두문불출하며 지냈다.
이용구기자
고향이 거창인 김 전 지사는 이번 추석을 맞이해 고향 지역구를 찾아 지인 등을 만나 지역 민심과 현안 등에 대해 경청하는 등 명절 연휴 내내 지역구에 머물러며 조용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타지에서 정치를 하다보니 고향에 머무르는 시간이 거의 없어 고향분들에 대한 인사도 제대로 못해 항상 미안함을 가지고 살았다”며 “이번 고향 출마 결심을 계기로 지역에 머물면서 어르신과 지인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민심도 살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번 추석 연휴 감사 인사에 이어 지역구 간담회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도 정치 활동을 본격화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작년 지방선거 패배 이후 정치적인 행보는 물론 총선 관련 공식 견해를 밝힌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작년 6월 지방선거에서 김경수 현 경남도지사에게 패배하며 도지사 3선에 실패한 뒤 그동안 내년 총선 고향 출마를 권유받고는 고심 끝에 고향 출마로 가닥을 잡고 두문불출하며 지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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