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 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특히 도의회, 실과소,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 및 병원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및 애로상황을 청취했다.
통영시 소재 병원에 입원 중인 독립유공자 유족 어르신은 “병원까지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독립유공자 유족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명만 시 주민생활복지과장은 “통영시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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