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수비수 박태홍(28)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에 회부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추석 연휴 전 박태홍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는 경남 구단 보고를 받았다”면서 “18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 및 수위를 심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남 구단에 따르면 박태홍은 선수단 휴가로 7일 오후 부산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8일 오전 직접 차를 몰아 주유소에 갔다가 차량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음주측정에서 박태홍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홍은 이날 바로 경남 구단에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보고했고, 경남도 프로연맹에 알렸다.
경남 구단은 프로연맹 상벌위 결과를 지켜보고 나서 박태홍에 대한 구단 징계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대표 출신 박태홍은 일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추석 연휴 전 박태홍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는 경남 구단 보고를 받았다”면서 “18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 및 수위를 심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남 구단에 따르면 박태홍은 선수단 휴가로 7일 오후 부산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8일 오전 직접 차를 몰아 주유소에 갔다가 차량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음주측정에서 박태홍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홍은 이날 바로 경남 구단에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보고했고, 경남도 프로연맹에 알렸다.
경남 구단은 프로연맹 상벌위 결과를 지켜보고 나서 박태홍에 대한 구단 징계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대표 출신 박태홍은 일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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